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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코인은 테라폼랩스 사 에서 만든 암호화폐입니다. 루나 코인은 애니파이 CEO였던 권도형 대표가 출범한 탈중앙화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한 코인입니다. 이 루나 코인은 희대의 대폭락 사건이 발생하면서 세간의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루나 코인의 시세변동
루나코인은 본격적으로 거래가 이루어진 2021년과 엄청난 대폭락과 변화의 시기인 2022년 두 해만 보면 알 수 있습니다.
2021년 루나 코인 시세
우선 2021년 각 종 커뮤니티와 카페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세력들 또한 매집이 들어간 시기로 이 때는 기존에 1, 2$ 하던 루나 코인이 점점 매수세가 붙더니 3월에 20달러라는 10 ~ 20배 가까운 수익을 올려주는 코인으로 성장했습니다.
2022년 루나 코인 시세
그렇게 등락을 반복하다 2021년 8월 본격적인 상승랠리가 시작되고 20$였던 루나코인의 가격은 2022년 결국 100달러를 터치하고 115$ 현재 한화 가치로 약 15만 3천 원가량의 가격까지 상승해 초창기 투자자들은 100배의 수익률을 가지는 엄청난 가격 폭등이 발생했습니다.
루나의 대폭락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2022년 5월이 되어 역사적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80~90$를 유지중이던 루나 코인이 3일이 채 안되어 1 사토시(한화 0.4원가량)까지 대폭락을 해버린 것입니다.
작정하고 만든 스캠(사기)코인도 이런 식으로 폭락하지는 않는데 정말 역사적이면서도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여 수많은 피해자를 만들어 냈습니다.
루나 코인의 폭락사건의 이유
이렇게 루나가 폭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글로 설명하게 되면 여러분들의 이해가 조금 힘들 것 같아 뉴스에서 나온 짧고 간결하면서 확실하게 이해가 가는 영상을 준비해 봤습니다.
루나 코인 폭락사건 이후
보시는바와 같이 루나 코인 같이 비트코인 시장에서 투자한 금액들은 규제하는 기관이나 감시하는 기관이 없는 '탈중앙화'를 목표로 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이러한 사기나 다단계성 코인에 대한 대처가 미흡할 수밖에 없어 수많은 피해자를 낳았습니다.
피해액수
정확하게 알려진 피해 액수는 없으나 시가총액 52조 7천억원 짜리 코인이 하루 만에 3조 8천억 원으로 떨어졌고 이후 추가적인 하락 피해를 보았을 때 최소 50조 원 이상의 피해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단순히 이 루나로 인한 피해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전체적인 비트코인 시장에 찬바람을 불게 했으며 각 종 코인들이 폭락하는 등 연쇄적인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헤지펀드의 파산
당시 바이낸스 기준 시총 9위였던 코인의 대폭락으로 디파이(DeFi) 플랫폼 '셀시우스'와 대형 헷지펀드인 3AC(쓰리 애로우즈 캐피털)이 파산하는 일이 발생했는데 이때 대형 헷지펀드의 자금 규모가 13조 원 정도의 규모였던 것을 생각하면 연쇄적 파산 도미노 현상 또한 발생할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사건수사
해당 사건을 계기로 국내에서는 국세청이 루나와 관련된 회사와 대표에게 수백억 원대 세금을 추징하고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으로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기소당한 피의자는 대형로펌 여러 곳에서 수십 명의 호화스러운 변호인단을 꾸림으로 인해서 앞으로의 재판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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